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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둘째날은 한국에서 온 자동차 부품업체와 미국 현지 업체와의 매칭 데이 행사로 진행됐다.  2 광역시 + 경북지역 업체에서 참여를 했기 때문에 큰 홀을 빌려서 행사가 진행이 됐다.
코트라 담당자 말을 빌리면, 바이어들을 섭외하기가 무척 힘들었었다고 한다.  요새 들어, 스팸 문자나 전화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 나라 사람들도 진짜 필요한 게 아니면 주선을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예전 같이 이메일 주소를 그냥 알아 냈다고 해도 회사 내의 스펨 메일로 필터링 되기 때문에 이러한 행사나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부품 기업과 현지 기업 매칭 데이

2. 노바이 배터리쇼 전시장

매칭 데이 행사를 일찍이 마치고 현지 통역원의 차량 지원을 받아 오후에 호텔에서 약 50분 가량 떨어진 전시장으로 이동...
아래 사진은 전시회장 안에서 찍은 사진으로 저 문을 통하면 EV관련 산업부터 배터리 장비까지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업체들을 만나볼 수 가 있다.

The battery show in Detroit
The battery show in Detroit

여기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라이텐이라는 회사로 부스에서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 사진 한 컷 촬영...

The battery show in detroit

다음은 중국 다국적기업으로 리릭이라는 장비 판매 업체 부스다. 중국 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부스에는 독일인 직원과 함께 영업을 하고 있다. 뉴스에는 국내 대기업과 계약도 했던 것으로 나왔던 것 같다. 애네들은 중국, 일본, 유럽, 북미 지역에서 영업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 같다. 애네들이 제공하는 카달로그나 부스 홍보를 보면 상당히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The battery show in Detroit
EVE 라는 중국회사에서 테슬라에서 사용하는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와 각형 배터리를 가지고 나왔다. 확실히 많이 만들어봐서 그런지 물건도 잘 만든다는 인상을 준다.

The battery show in detroit

배터리 쇼 전시회장 홀 B 입구 사진을 찍었다. 사진에서는 보이진 않지만, 입구 양옆에 공원용 벤치가 여러 개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서 있다. 그리고 밖에는 푸드 트럭이 있었는데, 인도 음식과 멕시코 음식을 팔고 있었다.

호텔 아침 식사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해 보고 미국도 여러 번 왔는데 코트라에서 정해준 호텔의 아침 식사는 뷔페가 아니었다. 그래서, 일일이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야 했다.  확실히 뷔페가 편하다.

테슬라 매장 사진

호텔 근처에 쇼핑몰이 있어서 방문 했는데 테슬라 자동차 매장이 있어서 들어 가 봤다. 매장을 들어가면 테슬라 로봇이 서 있다. 로봇을 소개했던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몇년뒤면 좀더 완성도가 높은 로봇을 만들어서 상용화 시키지 않을 까 싶다. 그리고 그 뒤에는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2대가 있었는데, 차량 1대의 운전대가 게임기 조이스틱 처럼 직사각형 모양이 있었다. 동그란 핸들을 계속 사용해왔던 나에게는 어색하고 그립감도 쫌 그랬다. 왜 동그라미 핸들을 없앴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벽면에는 가정용 ESS 배터리팩이 전시회 되어 있다. 확실히 일론 머스크는 난놈?인듯 싶다.  

사후 간담회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기관 기업들이 모여 저녁 식사 장소로 근처 한식당을 방문했다. 여기에도 H마트가 식당 근처에  있었다. 음식은 너무 맛있었다. 먼 타국에 왔으나 음식을 먹는 동안은 한국에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카스 맥주 가격이 6.5불 그리고 버드와이져가 3.5불 정도 했다. 바다 건너 온 한국산 주류는 비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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