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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위 책은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이나모르 가즈오 씨의 책으로 이나모리씨는 2010년에 80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항공 제건 작업을 해 1년 만에 흑자 전환을 했으며, 교세라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한 인간으로서 존경심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수많은 역경을 이겨 낸 사람이기에 이 책을 소개 하고자 한다.   이 책이 본인에게 맞다면 그의 아메바 경영(= 예: 팀단위로 사업 전계 및 소규모 사업자처럼 예산을 자체적으로 정하여 사업 진행 등등 ) 이나 다른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의 책과 이야기를 듣고 깨달은 바가 있으면 구지 MBA 같은 곳을 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저자: 이나모르 가즈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히며 살아 있는경영의 신

1984년에는 일본전신전화공사(NTT)의 독점에 대항해 질 좋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이니덴덴( KDDI)을 설립하여 매출 5조 엔에 육박하는 거대 통신 기업으로 키워냈다. 2010년에는 80세를 눈앞에 두고 파산 직전의 일본항공(JAL)의 재건을 위해 회장으로 취임해 1년 만에 흑자 전환, 2 8개월 만에 다시 주식을 상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항공회사로 만드는 등 극적인 V자 회복을 이뤄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깨달았다. 2022 8 24일 교토 자택에서 향년 90세로 별세

저서로는 《바위를 들어올려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왜 일하는가》,《불타는 투혼》, 《일심일언》, 《아메바 경영》 등이 있음

 

책 속으로

나는 경영과 인생에서 악전고투하며 체득한 내 나름대로의 사고방식을 그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관철해왔다. 그 결과 교세라는 심각한 경기 변동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더불어 내 인생까지도 전혀 생각지 못한 대전환을 맞이했다.

--- p.31

무언가를 이루어내려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어 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 바로 이때 사업가의 순수하고 강한 동기가 빛을 발한다. 누가 봐도, 어떤 방향에서 살펴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고매한 뜻, 그리고 올바른 목적의식이 없으면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다 쏟아도 주위 사람들의 협력을 얻을 수 없고, 사업도 성공시킬 수 없다

--- p.43

만약 이 5퍼센트의 이익률을상식이라고 규정해버리면 어떻게 될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은 온힘을 다해 일할 것이다. 그러다가 목표한 5퍼센트의 이익률을 달성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마음이 해이해지고 그 이상의 이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상식은 달성의 목표가 될 순 있어도 그것을 넘어 더 쌓아 올라갈 지표가 되지는 못한다.

--- p.74

 

창업자의 주식을 방출하고 공개하는 것이 나쁜 일은 결코 아니다. 그런 경영자도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런데 만약 기업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상장을 앞둔 기업 경영자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사장님, 죄송합니다. 지금은 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 설비 투자가 필요합니다. 상장으로 얻는 프리미엄을 여기에 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영자는 개인인 동시에 법인의 대표, 즉 기업의 대변인이 되어야 한다.

--- p.88

 

설사 당신이 아무리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자기 사업을 경영하면서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이 땅 위에 발자국으로 남겨놓을 수 있다면 충분하다. 나는 후배들에게 늘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당신만의 유산을 남겨라.” 돈과 명예, 인기와 권력은 그 순간만큼은 아무리 거대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히고 무너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인간이 사업을 통해 쌓은 유산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의 뒤를 이을 후배들이 깜깜한 하늘에서도 별빛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당신만의 유산을 남겨야 한다.

--- p.135

 

두 기업이 하나의 회사로 합병한다는 것은 전혀 문화가 다른 두 기업이 한 집에 들어가 사는 것과도 같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서는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할 수 없듯이, 지금 당장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한발 양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길이다.

--- p.189

 

‘나는 왜 처음 이 일에 뛰어들었는가?’ 부디 자신만의 일, 자신만의 사업을 해나가는 모든 사람이 이처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든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초심, 그것을 더 큰 세상을 향해 칼을 뽑아 든 모든 젊은 사업가들이 굳건히 지켜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부디 끝까지 살아남기를 바란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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