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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금니에 했던 레진이 떨어지면서 주말을 이용해 20년 넘게 다니던 치과를 다녀왔다.
예전에도 치과 의사 선생님이 최대한 치아를 살려서 써보자고 했는데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레진도 떨어지면서
충치도 발견되어 다시 치료를 햇다. 앞에 어금니까지 충치를 먹어 2개를 하는데 신경까지 건드릴 수 있다고 해서
마취를 했다. 돈이 더 마니 들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1시간 넘게 치료를 받았다. 비용은 20만원...
치과 가는 일만큼 두려운 게 또 있을까? 아마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공감할 것이다.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정기 검진차 꾸준히 다녔었는데 한동안 바빠서 못 갔더니 그새 상태가 나빠졌다.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소용이 없다. 아무래도 칫솔모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치과는 치료 비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도 참고 버티다가 나중에 더 큰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뒤늦게서야 후회하며 그제서야 급하게 병원을 찾는다. 만약 치아나 잇몸 쪽에 문제가 생겼다면 빠르게 대처할수록 좋다.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심하다면 빨리 조치를 취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치과를 선택할 수 있을까?
우선 과잉 진료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간혹 불필요한 치료를 권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심적이고 정직한 의사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의료진의 경력 및 노하우를 살펴봐야 한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을수록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봤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한곳에 견적과 상담 내용이 의심스럽다면 다른 곳도 가보자. 일단 동네 근처 병원 세 군데를 돌아다니며 견적을 받아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사후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자. 그래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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