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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과 회사 생활

스티브 킴 2021. 4. 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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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회사생활#퇴사

 

1.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유럽 대학원을 졸업 후 다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단 한번도 자기계발이라는 주제에 대해 잊어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승진, 연봉, 제2의 라이프를 위해 자기계발을 꿈꾼다. 그래서, 중견 기업, 다국적기업, 외국 현지 기업, 강소기업 등 여러 군데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얕은 수준에서 접근하는 것 같다. 우리가 초중고 그리고 대학을 나오면서 시험과 자격증 따기에만 급급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실상 자격증을 땄다고 해서 자기계발이 다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접근인 거 같다.  다시 말하자면, 자주 쓰지 않으면 잊어 버린다. 예를 들면, 최근에 엑셀 업무 자동화등을 보고 실무에 몇 번 써 본적이 있으나,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 내가 공부했던 것들이 금방 내 머리 속에서 잊혀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2. 회사 생활 과 자기계발...

이제 회사 생활과 자기계발을 연관 시켜 보자.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 본 업무 외에도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부터 컴퓨터 프로그램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노력을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주업무를 잘 하기 위한 공부가 중요하다.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형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나를 잘 이끌고 잘 알려 줄 사수를 기대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런 사수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에 천사 같은 사수가 있다면 아마도 인수인계를 하고 퇴사를 하는 사람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본인의 주어진 일들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 써서 봐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자기계발은 첫째,  하고 싶은 것을 리스트로 써 본다. 내가 뭘 원하는 지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둘째, 작성한 리스트를 다시 한번 보고 거기서 2-3가지만 최종 선택하고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셋째, 지속성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내 수업을 들어야하는 프로그램을 들어야만 Pass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그래야만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행하게 된다면 분명히 조직 생활에서 구분되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넷째,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혜를 얻는 방법 중 최고는 독서인 거 같다. 나의 부족한 지식과 삶의 지혜를 나보다 현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 부서간 미팅, 간부 회의등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말을 조리있게  하는 사람이 있다. 듣고 있노라면, 논리 정연할 뿐만 아니라 듣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말한다. 반면에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의 경우, 내용도 부실한 뿐더러 한 문장이 끝나지 않고 중언부언한다.  들을 수 가 없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일은 단순히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중견 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규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스템이 없으면 안된다....

 

3. 기타 

마지막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회사를 퇴사하는 경우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고 싶다. 어제 2년 넘게 함께 일했던 부하 직원이 팀장인 나에게 퇴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새로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사실 공부하겠다고 퇴사의사를 밝힌 직원을 붙잡고 싶은 맘은 없다. 30대 초반에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했다. 개인적인으로 봤을 때  자기계발을 위한 퇴사는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본다.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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