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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배터리 취급하는 법

스티브 킴 2023. 1.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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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배터리 종류로는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 노트북용 리튬이온전지, 전기자전거용 리튬이온전지, 전동공구용 리튬이온전지, 기타산업용 리튬이온전지 등이 있다. 이중 국내에서는 주로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 및 노트북용 리튬이온전지가 생산되고 있으며 소형 전지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성장 이면에는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 또한 우려된다. 따라서 본 기고에서는 리튬배터리 안전취급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배터리는 크게 2차 전지와 1차 전지로 구분되는데 충전 여부에 따라 나뉜다. 먼저 이차 전지는 외부 전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류를 화학에너지 형태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때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대 핵심 소재가 들어간다. 

 

그리고 일차 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건전지를 말한다. 보통 일회용 카메라나 시계, 리모컨 등에 많이 쓰인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전자제품들은 대부분 이차 전지를 사용하는데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플레이어, 게임기, 블루투스 헤드셋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쓰임새가 무궁무진하지만 자칫하면 폭발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고온 상태에선 절대 보관해선 안 된다. 섭씨 40도 이상 올라가면 내부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유의사항으로는 충격을 가하거나 물속에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누액이 흘러나와 고장 나거나 폭발할 수 있다. 아울러 액체 전해질의 특성상 수분과도 상극이므로 습기가 많은 곳 역시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과충전 방지 기능이 있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장시간 방치 시엔 반드시 완전 방전시킨 후 재충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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